기록표
일시 & 장소
- 날짜 : 1.19 ~ 1.21
- 관측지 : 공주 충남교육연구소
19일
하늘의 상태
- 날씨 : 100/100 (풀타임 맑음)
- 구름 : 0/100 (없음)
- 시상 : 100/100 (완-벽)
장비
- Set #1 : Vixen GPD (w/ EQ5 control motor) + Canon 650D (LPF removed) + Tamron 70-300mm
- Set #2 : Tamron 17-50mm + Canon 600D
목표
- X
결과
- 유유자적
20일
하늘의 상태
- 날씨 : 10/100 (아마 흐렸던 것으로 기억)
- 구름 : 80/100 (많음)
- 시상 : ?/100 (알 수 없음)
장비
- [동일]
목표
- X
결과
- 보드게임 개꿀
합숙
합숙을 관측회보다 훨씬 좋아한다. 2박 3일로 가기 때문에, 오늘 자도 내일 느긋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보통 동아리에서는 공주로 합숙을 가는데, 가는 법과 길은 전 관측일지들을 잘 찾아보면 있으니 알아서 찾아보자.
19일
버스를 타고 도착하면 슬슬 하늘이 어두워지는 것이 보이기 때문에, 이 날의 날씨를 확정할 수 있다. 이 날은 성공이다. 다들 장비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사실 이 이후는 공주에서 사진찍었겠지… 하고 기억이 별로 안난다. 이래서 기록이 중요하다. 똑같은 루틴에서도 특이사항을 기록해두면 나중에 더 잘 기억해낼 수 있다.
그리고 도대체 2017년에 찍은 내 사진들은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모르겠다. 진짜로 하드 밀 때 다같이 날라간 것일까?
하여튼 이 날 하늘은 맑았다.
20일
첫 날에 별 많이 봤으니, 두번째 날은 흐려도 사실 상관 없다.
오전에 슬슬 일어나서 라면 먹고 산책하고 나면 오후고, 두번째 날에 오는 친구들을 맞이하면 슬슬 저녁이다. 이런 자유시간이 있기에 합숙을 좋아한다.
겨울이기 때문에 저녁먹을 때면 하늘이 어두워져서 날씨를 확인할 수 있다. 역시 오늘은 꽝이다.
그러다가 집에 잠시 갔다올 일이 있어서 잠시 갔다왔다(???). 숙소는 공주고 집은 대전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사실 날씨가 흐리면 할것이 별로 없다. 숙소는 광해를 피해 외딴곳에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할 수 있는게 카메라를 가지고 놀거나 안에서 보드게임을 하는 것 뿐이다.
그 전에도 말했듯이 빛으로 놀이를 할 수 있다.빛을 가지고 놀다가 보드게임을 하다가 두번째 날도 끝났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생각보다 합숙때 습기가 많았던 것 같다.
이 망원경의 주인인 선배는 조금 녹였다가 오후에 오신다고 하셨고, 나머지 사람들은 대중교통을 타고 안암으로 올라왔다.
휴식기
이 합숙이 1월에 있었다. 그 후 학생회 일때문에 관측을 할 여유가 없다가 5월에나 관측을 하러 가게 되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