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일지] #30. New challenger

  1. 1. 기록표
  2. 2. 들어가며
  3. 3. 사라진 기억
    1. 3.1. 대학원생
    2. 3.2. 경력직 신입
  4. 4. 추가(추가)

기록표

일시 & 장소

  • 날짜 : 9.29 ~ 9.30
  • 관측지 : 화천 조경철천문대

하늘의 상태

  • 날씨 : 100/100 (풀타임 관측 가능)
  • 구름 : 0/100 (없음)
  • 시상 : 95/100 (완-벽)

장비

  • Set #1 : Vixen R200SS(경통) + Takahashi EM-10(가대) + Canon EOS 650D(카메라)

목표

  • ?

결과

  • ?

들어가며

분명히 이때 비정기를 갔다고 기록표에 써져있다. 그런데 3년이 지난 시점에 내 기억속에는 아무것도 기억 안나는데?

기록표에 있는 단 하나의 단어로 최대한 기억을 재구성해보자.

사라진 기억

대학원생

이라는 단어가 있는 것을 보니 이 날 1주일 전에 대학원생분이 어쩌다 동아리에 들어오시게 되었다. 그때는 그냥 대학원생인줄 알았던이 알고보니 경력직 신입이었다.

경력직 신입

대학원 들어오기 전에는 제주도에 계셨다고 했는데 펜션에 망원경이 있고, 딥스카이를 찍어보신 적이 있다고 하신다. 아싸!

아마 그때 오토가이드부터 여러가지 (그때 시점에서는) 신기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날 뭘 보고 뭘 찍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추가(추가)

사진 하나로 기억을 어느정도 되찾았다! 새로운 관측부장 선생님이 잘 찍은 사진이니 올리자. (보통 사진 올리기 전에 올려도 되는지 물어보고 올려서 괜찮다)

말머리성운, 불꽃성운. Copyright©2017 By 현혜림.

이 날도 역시 조경철천문대로 비정기를 갔었다. 이제는 어느정도 사람들이 짬이 쌓여서 사진을 잘 찍어내기 시작했다. 위의 사진 말고도 다른 선배가 찍은 사진 역시 올린다.

오리온 대성운. Copyright©2017 By 이수호.

그런데 정작 내 사진은 어디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