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일지] #5. 눈물의 여름합숙

  1. 1. 기록표
  2. 2. 대장정
    1. 2.1. 대전 정부청사 -> 서울 고속터미널 (by 고속버스)
    2. 2.2. 고속터미널역 -> 동두천역 (by 지하철)
    3. 2.3. 동두천역 -> 신탄리역 (by 통근열차)
    4. 2.4. 도보
  3. 3. 대참사
  4. 4. 백 투더 대전

Claim : 관측일지는 gitbook에서 써놓은 것을 옮기는것이라 글이 올라오는 속도가 비교적 빠릅니다…

기록표

일시 & 장소

  • 날짜 : 8.6 ~ 8.7
  • 관측지 : 신탄리역 (…)

하늘의 상태

  • 날씨 : 0/100 (관측 불가)
  • 구름 : 100/100 (;;;)
  • 시상 : 0/100 (관측 불가)

장비

  • 장비 : ?

관측대상

  • 없음

관측 결과

  • ㅠㅠ

대장정

동아리 들어오고나서 첫번째 합숙이라 신청을 했다.

당일 영어시험을 대전에서 봐서, 대전에서 연천까지 먼 길을 여행했다.

대전 정부청사 -> 서울 고속터미널 (by 고속버스)

보통 대전에서 버스를 타면 고속터미널에서 타는데, 영어시험을 시내에서 봐서 정부청사 앞 버스를 탔다.
대전에서 서울을 고속버스로 가려면 널널히 2시간 생각하면 된다.

고속터미널역 -> 동두천역 (by 지하철)

7호선을 타고 1호선을 타고 쭉 올라가면 동두천역에 도착할 수 있다.
소요산역 이상으로 위로 올라가려면 통근열차를 타면 된다.

동두천역 -> 신탄리역 (by 통근열차)

통근열차에 대해서는 예전 글에서 잠시 언급한 적이 있다. 통근열차는 얼마나 가던지 운임료가 1,000원으로 고정되어 있다.
사실 북쪽으로 관측회를 갈 때는 통근열차가 아주 좋은 컨텐츠다. 타는 사람이 거의 없는 넓은 기차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사람이 아얘 없을때는 3량짜리 개인열차가 생긴 꼴이다.

도보

신탄리역에서 내려서 숙소까지 걸어가면 된다. 하지만…

대참사

이 날은 구름이 하늘을 꽉 막고있어서 흐렸다…

합숙 숙소에는 22~23시 사이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도착하고 나서 어느정도 이야기를 나누다 관측을 안하니 놀다가 잠들었다… 그 후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대전까지 내려와야 해서 교통편을 찾다가 선배의 차를 얻어타서 안전하게 대전까지 도착할 수 있게 되었다…

백 투더 대전

생각해보니 대전에서 연천까지 올라와 아무것도 못보고 다시 대전까지 내려갔다! 이 것을 딱하게 본 모양인지 관측부장 선배가 합숙비 전액을 다시 환불해주셨다!
아마 관측회를 가고도 관측회비를 전액 환불받은것은 내가 처음이 아닐까 싶다.